신살과 사주의 관계, 대운 적용하는 법

사람에 따라 저마다의 대운을 타고난다.

12신살에 대한 불신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느정도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대운이 변화함에 따라 10년마다 다른 신살이 들어온다.

어떤 대운에는 겁살이 들어오고 재살이 들어오고 장성살이 들어온다.

 

이것을 대입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결국 나에게 좋은 대운은 무엇일까를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겁살, 재살, 천살은 나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운이다.

반대로 망신살, 장성살, 월살은 출세하는 대운으로 본다.

그래서 30년 주기로 내 인생의 그래프가 바뀐다고 말하는 것이다.

 

나는 겁살 대운에 출세를 했는데요?

망신살은 말그대로 망신당한다는 살인데 왜 출세하나요?

같은 일차원적인 질문을 할 수 있다.

 

그에 대해 답을 하려면 더 깊게 들어가야한다.

 

사람마다 각자 다른 격을 가진다. 정관격, 상관격 등등

이 격이 성격됬으며, 충이나 형으로 꺠지지 않고 잘 상생하는 구조인지 봐야한다.

즉 격이 바로 섰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이렇게 격이 바로선 사람은 겁살,재살, 천살 대운이 와도 그 환경을 유리하게 쓴다.

 

겁살은 누군가에게 강탈당하고 경쟁해서 빼앗기는 신살이다.

격이 바로선다면 그 행위를 내가 남에게 행하여 지위상승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일단 사주가 잘생기고 봐야한다.

운에 따라 수동적으로 행하는가, 능동적으로 행하는가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서 저 신살들이 어디에다 적용되는지를 파악하려면 육신을 대입하면 된다.

궁성론을 대입해봐도 되고.

겁살이 정관이라면 명예나 남자라면 자식, 여자라면 남편으로 인한 문제가 생길 것이다

 

궁성도 마찬가지다. 

배우자 궁에 겁살이 자리한다면 굳이 말을 안해도 알것이다.

 

대운과 원국의 관계, 세운과의 관계도 살펴보자